캠핑용, 생존용 휴대용 부싯돌

회사 입사 동기이자 친하게 지내는 형님이 선물을 하나 주셨다. 바로 "휴대용 부싯돌" 용도는 캠핑때 급하게 불이 필요하거나 생존을 위해서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싶다만...) 사용한다. 아마 보통은 캠핑용도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리뷰를 작성하여 보도록 하겠다. 

제품은 메탈로 되어 있고, 친절(?)하게 고리가 달려 있어 가방에 걸고 다니면 딱이다. 위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측면에 부싯돌이 길게 있는데 사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제품의 위쪽에 병뚜껑 처럼 돌려서 심지를 뽑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어찌 보면 휴대용 술병(외국영화 보면 많이 나오는) 미니어처 처럼 생겨서 가방 데코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심지 부분을 돌려서 빼는 부분인데 자세히 보면 심지기둥 상단에 검은색 테두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테두리가 아니라 고무마킹으로 방수를 위해서 이렇게 처리를 해둔 듯 싶다.

실제 사이즈를 알 수 있도록 레고를 이용했다. (앞으로 블로그 포스팅 사진에 등장 할 예정이다.)

내가 한 1~2회 정도 사용해서 부싯돌 심지가 약간 타긴 했다.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실제로도 불이 잘 붙는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심지가 붙어 있는 심지 기둥을 부싯돌에 성냥 긁듯이 긁어주면 불이 붙는다. 처음에는 잘 붙는 것 같지 않는다. 그럴 때는 심지를 정리해서 긁어 주면 잘 붙는다.